사랑하는 PSG 임직원 여러분!!

    2021년은 코로나19 심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사회 분위기의 어수선함 등으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는 매출 부분에 있어 목표를 달성하였고, 어떤 부분은 초과달성까지 하였습니다.  

물론 목표를 다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그 부분은 올해 채워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결과가 한 사람의 노력이나 역량이 아닌, 우리 모두의 힘으로 이루어 낸 성과라 더욱 기쁩니다. 

어려운 시장 여건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 해준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어둠이 멀어지면 여명이 오는 것처럼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면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해 많은 것들이 어려웠지만, 또 이것을 계기로 많은 곳에서의 발전과 변화가 기대됩니다.  

   위기는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니깐요.

    사랑하는 PSG 가족 여러분!!

   처음 시작이 중요함을 알기에 시작하는 오늘, 여러분에게 딱 두 가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말이 여러분의 직장 생활, 나아가 여러분의 인생에 미미하나마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째, 인사를 잘하자는 것입니다. 

   인사는 돈이 들어가지 않는 최고의 마케팅이며, 최고의 자기 PR 방법입니다.

   인생을 여러분보다 조금 더 살아온 저는 인사가 삶에 얼마나 커다란 영향을 주는지 많은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선배로서 여러분께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출근 길 만나는 동료, 업무 중 마주치는 거래처 직원, 식당 이모님들에게도 반갑게 먼저 인사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마 인생이 확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둘째, 회사와 나와의 관계, 동료와 나와의 관계 즉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회사라는 곳이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입니까?  

   지치고 힘든 곳인지, 아니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일구어 가는 일터인지요?  

   매일 만나는 동료들은 그냥 의미 없는 타인인지, 아니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파트너인지요? 

   직장은 제2의 집입니다.  동료는 하루 일과 중 여러분과 많은 시간을 같이 하는 또 다른 가족인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상식이 또 다른 누구에게는 비상식일 수 있지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조금씩 배려하고 맞추어가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 

   그것 역시 회사가 여러분에게 내어주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있어 회사는 오랜 집과 같으며, 여러분은 모두가 소중한 가족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다면, 서로 보완해 나가며 각자의 업무를 이루어나갈 수 있다면, 

   여러분에게도 이 회사가 그저 각박하고 차가운 일터가 아니라, 생에서 만나는 두 번째의 따뜻한 가족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고의 성과는 최고의 동료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이런 저런 목표와 계획으로, 해야 할 일들을 동료들과 좀 더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과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살아가기 힘든 만큼 각박해지는 요즘 시대, 조금 더 인간적인 따뜻함을 가지는 PSG인을 꿈 꿔 봅니다. 

   새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1월 2일